부지런함

요새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. 아니지 탈은 아니고 그냥 많이 부지런해졌다.

“하고 싶은 일이 해야하는 일이지”

E가 내게 해준 말이다. 내가 벌리고 있는 일들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을 갖게 만들어 주었다. 그래서 근데 하고싶진 않지만 해야하는 학교 공부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고는 있다. 연구는 나름 재밌는데 시험 공부는 왜 이렇게 재미가 없는지 의문이다. 그래도 해야지.

‘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.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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